'아들'이 아버지를 씁쓸하게 만들었던 이야기 제가 살이 너무 쪄가지고 요즘 헬스를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는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땀에 절었던 몸을 씻기위해 사우나로 갔는데 아이들이 조금 많더군요. 목욕탕에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 옛날생각이 났습니다 저도 아버지를 따라서 목욕탕에 오면 정말 재미있게 놀았는데 말이죠. 역시나 아버지를 따라온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과 정말 잘 놀아주셨는데요 차가운물에 같이 들어가서는 비행기도 태워주시고 백드롭?도 해주시고 물장난도 치시고 아들은 그런 아버지를 너무 좋아하는거 같았습니다. 아버지가 면도만 좀 하고 올께라고 했는데도 아들은 더 놀아주세요 하면서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였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훈훈했고 저도 아버지가 되었을때는 꼭 저렇게 아들과 함께하며 놀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