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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기(이슈)

'다음 메인' 어린아이에게 사탕 줬다가 뺏냐?


어제 제가 '제주 여교사' 사건 후 100일 수사 전망은? 이라는 주제로 글을 포스팅한적이 있었습니다.
무거운 주제이고 제주도에 거주하는 한 사람으로서 현 시점에서 어느정도의 수사가 진행되었는지 궁금한 마음에 글을 포스팅 했었지요.

하지만 이게 왠일입니까? 제가 글을 포스팅 하고서 아마 몇시간 흐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블로그에 트래픽이 증가 하더군요. 몇십, 몇백, 몇천 순식간에 트랙픽이 증가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조회수가 순식간에 2000이 되는 시점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그래서 베스트에 등록이 되었나 하고 살펴보니 베스트에 등록이 되었더군요.이상한점은 베스트에 등록이 되도 이렇게 순식간에 트랙픽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상하더군요.. 흠흠.


그래서 살펴보니 다음 메인에 제 글이 떡하니 노출이 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메인 노출은 처음이라서 무거운 글을 쓰고서 안좋았던 기분을 메인 노출이라는 액션으로 인해서 한층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클릭을 해보았지요. 정말 메인 노출이 되면 베스트 노출과는 다르게 뿌듯함, 기분좋음등 수십가지의 감정이 마음을 자극하게 됩니다. 저도 말만 들었지 실제로 경험해보니 정말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튼 기분 좋았습니다. 안좋았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어라? 그런데 제 글을 클릭 했을시 자꾸 에러가 나더군요. 아래의 그림과 같이 말입니다.


그래도 계속 클릭해 보았습니다. 되겠지 되겠지 하면서요. 결국 그렇게 제 글은 몇시간 채 있어보지도 못하고 오류가 나는 현상때문에 '다음 메인'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꽃을 피지 못하고. 다시 봉우리로 돌아갔다고 해야되나? 표현이 거창하군요 ^^)

제가 곰곰히 생각해 보았지요. 도대체 왜 이런 에러가 났을까? 그런데 생각할 수 있는 범위가 한가지 뿐이더군요. 제가 지식이 짧다 보니 ^^;; 트래픽의 과다 증폭으로 해당 TISTORY 도메인이 트래픽 허용범위를 넘어서 잡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다른 티스토리를 쓰는 유저분들은 잘 메인에 노출이 되고있었으며. 아무리 메인에 노출이 되었다 해도 트랙픽 폭탄을 그렇게 갑자기 맞는 경우는 없는것 같았습니다. 몇몇 글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아니면 다른 현상 때문이였을까요? 어쨋든 어린아이에게 사탕을 줬다가 다시 뺏어간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
그래도 어제는 다음 메인에 노출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끝내 마무리가 안좋기는 했지만요. 다음에 문의를 드릴까 하다가도 그냥 웃으며 넘겼습니다. 다들 '메인 메인 메인' 하시는데 어제서야 그 기분을 느꼈네요. ^^ 이런게 블로그 하는 낙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럼 모두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