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없다' 사이코 패스의 극단적을 보여주다. 저는 앞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스릴러 영화를 즐겨보는 편입니다. SF, 액션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재미가 있고 묘한 심리적 갈등이 영화의 소스 같은 역할을 하여 하나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가 보는이로 하여금 쏠쏠하기 때문에 스릴러는 스릴러만의 매력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범죄 스릴러에서 등장하는 범인은 사이코 패스적인 성향이 너무 강합니다. 물론 '용서는 없다'에서도 범인은 겉보기에는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그가 저지르는 범죄는 정말 상상하기 힘들만큼 끔찍하며 잔인합니다. 이런것이 그토록 사회가 무서워 하는 사이코패스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온몸이 떨리는데요. 영화의 극중 전개를 설명드리자면 금강 하구둑에서 여섯 조각난 사체가 발견되고서부터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신참 열혈형사 민서형(한혜진)은 범인을..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