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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관광지

제주도에 초콜릿 박물관이 있는건 아세요?


오늘은 제주도 관광지중 하나인 초콜릿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초콜릿, 초콜렛, 쵸코렛, 초코렛, 초컬릿등 불려지는 이름도 다양한데요 정확한 표기는 초콜릿 입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대정농공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확한 약도는 초콜릿 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chocolatemuseum.org/

초콜릿 박물관 소개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위치한 초콜릿 박물관은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소박한 규모의 초콜릿전문 박물관 입니다.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제주 고유의 송이석으로 지어진 박물관 건물은 European Style의 이국적인 고성의 느낌을 주며 1500여 평에 이르는 넓은 대지 위에서 느끼는 아늑함은 내방객들에게 낭만과 서정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줍니다.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제주도에 하나밖에 없는 초콜릿 전문 박물관 입니다.


웅장한 입구 외관 입니다. 처음 봤을때 중세시대로 흘러들어온 듯한 향수를 느끼게 해 주었는데요 입장권을 끊으시면 따뜻한 커피 한잔도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박물관 관람시 꼭 지켜야할 항목들 입니다. 지켜지지 않을시에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경비병에게 잡혀갈지도.......

 

박물관 내부의 모습입니다. 공예 작품들로 가득 했으며 설탕공예, 초콜릿공예등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초콜릿의 주재료와 원료 초콜릿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어서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알 수 있고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내에 초콜릿을 만드는 공장이 있습니다. 직접 재료를 이용하여 만드는 초콜릿을 보니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요 이렇게 바로 만든 초콜릿을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팔고 있었고 즉석에서 시식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초콜릿 공장을 끝으로 초콜릿 박물관을 다 둘러 보았는데요 우선 아쉬운점은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만한 이렇다할 특별한 것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초콜릿의 역사, 문화, 만드는 과정등 초콜릿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이며 충분히 재미있는 자료이지만 사진을 찍거나 신기해 하는등의 효과를 불러일으키진 못한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테지움, 나비박물관, 트릭아트뮤지엄, 테디베어박물관 등 제주도에는 여러형태의 박물관이 존재하며 한 해 수많은 관광객분들이 다녀갑니다. 제가 여러군데의 박물관을 다녀보긴 했지만 초콜릿 박물관은 다른 박물관에 비해 조금 밋밋했던 감이 있네요. 솔직히 그다지 볼거리와 재미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초콜릿에 대한 정보는 엄청 많아 초콜릿을 좋아하는분들이시라면 충분히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재미:
흥미:
볼거리:


오늘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