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서 가장 추억이 넘치는 그곳 '선녀와 나무꾼' 한동안 겨울같지 않은 날씨에 당황하여 "뭔! 겨울이 이래"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차츰차츰 추워지더니 이제는 그렇게 기다리던 겨울이 왔군요. 그나마 제주도는 따뜻한데도 체감 온도는 정말 춥습니다. 한라산에는 눈이 엄청 내려 하얀 물감을 칠해 놓은것 같네요. 하얀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고 저희 어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이죠.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도 해주시고 이렇게 하얀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추워서 동상에 걸리적도 있으시다고요. 그렇지만 그때가 좋으셨다고 하네요. 아들 섭섭하게 말이죠. 아참참! 서두가 길었네요.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그리고 옛 추억이 생각나는 날에 가면 좋은 제주도의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다보니 서두가 길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