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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포털사이트들의 어서오세요 와 안녕히가세요.


안녕하세요 ^^

오늘은 한국의 대표 포털사이트(다음,네이버,네이트)등 '로그인' 과 '로그아웃'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명 포털의 어서오세요 와 안녕히가세요의 모습인데요. 흥미로운 사실을 몇가지 발견했습니다.

우선 어서오세요. 로그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로그인]



[네이버 로그인]



[네이트 로그인]



[야후 로그인]


각각의 포털사의 로그인 모습입니다. 자사의 어떤 서비스들이 있는지 로그인 할때 보여주는데요.
다음은 우측 상단에 메일,카페,블로그,동영상 등 서비스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네이버는 아래쪽에 서비스들을 나열하고 있고 네이트도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아래쪽에 서비스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후는 로그인 좌측에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유독 야후 만이 로그인 할때 자사의 장점과 자랑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포털들은 로그인할때 광고를 주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구요. (야후의 자부심이 대단하던데요.)

그럼 다음에는 안녕히가세요. 로그아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로그아웃]



[네이버 로그아웃]



[네이트 로그아웃]



[야후 로그아웃]




다음,네이버,네이트,야후의 로그아웃 모습입니다.

일단 로그인과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몇가지 다른점이 제 눈에 띄었습니다.
다음은 로그아웃을 할 시에 다음 메인페이지로 이동을 하여서 로그아웃이 안전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문구를 좌측 상단에 표시해주었구요. 그 다음 로그아웃 페이지가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서비스를 다음 메인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로그아웃 페이지에서는 다시 홈으로 돌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음)

네이버는 로그인 할때는 없었던 카테고리를 표시해주는 창이 생겨 로그아웃을 할때에도 자기가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서 다시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로그아웃과 동시에 홈으로 가지않아도 원하는 서비스로 재 로그인 가능)

네이트와 야후는 로그아웃을 하면 로그인창이 다시 나타나지 않고 홈으로 유도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다시 재 로그인이 안되는건 아닙니다만 다음과 네이버와는 다르더군요. 야후는 로그인때와 다르게 광고를 많이 게재하고 있었구요.

이처럼 특성이 다들 제각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딱히 어떤 점이 편하다 불편하다를 말 할 수는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네이버에서 로그아웃을 할 때가 제일 편한것 같더군요. 로그아웃을 하더라도 다시 로그인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보기위해 홈으로 가서 다시 로그인하는것 보다 차라리 로그아웃 창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로그인 하는것이 편해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포털들의 손님 맞이 인사 어떤게 제일 마음에 드십니까?

로그인 창과 로그아웃창에 광고를 주로 많이 게재하기 보단 유저들을 위해서 새롭게 변화를 시도해 봐도 좋을거 같은데요. 친철한 식당과 인사를 잘하는 식당은 기분이 좋아 다시한번 찾아오기 마련 입니다.
맛은 그 이후에 문제 이지요 불친철함으로 무장한 식당은 맛이 좋아도 일단은 마이너스 먹고 들어 갑니다. 하지만 친철한 식당은 처음부터 플러스 점수를 먹고 들어가지요.

너무 밋밋한 어서오세요 와 안녕히 가세요 보단 창의력이 돋보이는 인터넷 업계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유저들을 맞이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짧은 의견입니다. ^^;;)

이상 포털들의 어서오세요 와 안녕히 가세요 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