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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기(이슈)

여유와 느림의 미학 '슬로시티'를 아십니까?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제일 먼저 특이해 하는 문화가 아마 빨리 빨리 문화일 것입니다. 아침부터 시작하여 저녁까지 한국사람들은 모든지 빨리 빨리 하는것이 문화가 되었는데요. 빠르게 이동하고 밥도 빨리 먹고 심지어 화장실도 빨리 다녀오는등 쉼없이 삶에 치여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일과가 끝나도 술이라도 한잔 할때면 1차, 2차, 3차 까지 가는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보기에 한국의 빨리 빨리 문화는 피로하며 피곤하게 보일 것 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한것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빨리 빨리 문화가 빛을 발했기 때문인데요 물론 좋은점도 있었지만 좋은점이 있는 반면에 나쁜점도 분명히 있고 빨리 빨리 문화 때문에 대한민국은 피로해졌으면 생활의 활력소를 잃어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럴때 빨리 빨리 문화에 질리고, 삶이 짜증나고 삶이 찌들었을때 슬로시티를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위의 설명은 다 슬로시티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 써놓은 전반전 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슬로시티란 과연 무엇이까요?)

슬로시티란?

슬로시티란 느리게 살기를 추구하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급하게 사는 것보다 천천히 살며 이웃과 더불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도시를 말합니다. 세계슬로시티연맹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전남 완도 청산도와 장흥의 반월마을, 담양의 심지천마을과 신안 증도마을을 슬로우시티로 지정했습니다.

2009년 초에 경남 하동군 악양면이 추가됐으며 그 밖에 인구가 3,000명 이하 Fast food 음식점이 없는 곳, 자동자 댓수가 적은 곳등 선정기준이 까다 롭다고 합니다.



일상에 힘이들고 찌들었으며 귀찮아 질때 슬로시티를 방문하여 생활의 여유도 즐기고 자연과 함께 신선한 공기도 마시며 온몸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당연히 올래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 집니다. 많은 관광객분들과 제주도민들에게 각광받고 사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저도 생활에 찌들고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정말 터져버리고 싶을때는 이런 슬로시티를 찾아가 보는데요.

세계슬로시티연맹에서 지정해야지만 슬로시티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제주 올래만 보아도 경치 좋고, 공기도 좋고 마음이 뻥 뚫린게 나만의 슬로시티가 되는 것인데요. 여러분들도 일상이 힘이들고 귀찮아 질때 나만의 슬로시티를 찾아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보시기 바랍니다. (제주 올래가 짱이지요 ^^)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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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