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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기(이슈)

'미수다' 루저 막말 논란 이젠 어쩔 것인가?


지금 인터넷에서 미수다 루저 논란이 일파만파 펴져가고 이제는 걷잡을 수 없도록 번지고 있으며 그 당사자인 이도경씨는 현재 싸이월드도 문을 닫은 상태 입니다. 저도 어제 저녁에 시청을 하다가 아! 이 발언 문제가 있겠구나 생각을 했었지만 오늘 인터넷을 보다 보니 사태가 엄청 심각 하더군요. 

물론 이도경씨의 발언도 문제가 있고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 입니다만 모든 책임을 이도경씨에게 돌리는 것은 너무 과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참고로 미녀들의 수다는 녹화방송 입니다. 녹화 방송이라 함은 생방송과 달리 중간에 편집이라는 상황이 들어가고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판단이 되면 편집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작진에서 이렇게 논란이 될줄 모르고 편집도 없이 그냥 내보냈다는 것은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시청자가 눈과 귀가 먼 봉사도 아니고 이런 인심공격적인 말을 사전 편집 없이 그냥 내보내다니요. 솔직히 키가 180이하인 사람들은 루저다 라고 했을때 TV를 시청하면서 어느 누가 좋다고 생각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나는 180이라서 루저가 아니라 야호!를 외치고 180이하인 분들은 아 짜증나! 하면서 시청을 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모두가 그런 인심공격적인 발언에는 발끈 할 수 밖에 없고 당연히 안좋은 방향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것이죠.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사전 편집 없이 그냥 방송을 내보낸 제작진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만!

미수다는 예전부터 말로서 논란이 있어왔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논란이 되고 있네요. 미수다 시청율을 올리기 위함일까요? 이렇게 논란이 될지 모른다고 했어도 어느정도 논란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정도로 인해서 결국 피해를 당하는 쪽은 누구일까요? 시청자 일까요? 아니면 이도경씨 일까요? 이는 우리 모두가 상처를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생방송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녹화방송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인것 같군요. 이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닌분들도 계실텐데요. 논란과 문제가 되면 이 글은 자진 삭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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