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관람평

[영화] '차우'의 스릴과 엉뚱함에 반하다!



7월 16일에 영화 차우가 개봉을 했습니다. 영화관에서 해주는 예고편을 보고 흥미가 동하던 영화라서 주말에 날씨도 무덥고 시간도 많이 남아 영화관으로 가서 시원하게 차우를 관람하기로 했는데요. 특이한 소재인 영화 차우이 즐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0년째 범죄 없는 마을 삼매리에 원일 모를 토막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며 그로 인해 조사가 이루어지는 도중 범인은 식인 멧돼지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고 각지에서 유명한 포수들이 참가해 멧돼지 사냥을 하며 마을을 식인 멧돼지에서 구하는 내용의 영화 입니다.


차우
감독 신정원 (2009 / 한국)
출연 엄태웅, 장항선, 윤제문, 정유미
상세보기

[영화 관전 포인트]

1. 식인 멧돼지에 주목하라
2. 스릴과 엉뚱함에 반할 것이다.
3. 붕
준호 감독의 괴물과 비교를 해봐라.


1. 현대 사회에 사람은 잡아먹는 식인 멧돼지가 왠말이란 말인가! 그 누구도 믿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시면 멧돼지의 크기와 폭력성에 깜짝 놀랄 것이며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생태계에 이런 식인 멧돼지가 있을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2. 스릴도 넘치고 중간 중간에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영화속에 숨어있는 엉뚱함을 발견하시면 폭소하실 것입니다. 긴장하고 있다가 터지는 웃음은 영화 차우만의 매력이며 너무 엉뚱함에 놀라 이게 뭐야!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더 이야기해 드리고 싶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겠죠. ^^ 영화를 관람하시면 동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3. 영화 차우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봉준호 감독님의 괴물 말입니다. 우스운 소리이지만 괴물과 식인 멧돼지가 싸움을 하면 누가 이길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괴물을 잡으러 가는 가족과 식인 멧돼지를 잡으러 가는 5인조가 유달리 비슷하게 보였던 이유도 영화 괴물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제가 차우를 보면서 생각했던 영화 관전 포인트 입니다. 그 밖에 영화 요소 요소에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거리도 많으며 웃음거리도 많은 영화 입니다. 재미 없다는 분들도 많고 재미 있다는 분들도 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점도 8점이더군요.

모두가 그렇듯 각자의 취향과 좋아하는 장르가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저는 이런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입니다. 제가 다 설명을 해버리면 영화를 보실때 재미가 없기 때문에 설명은 자제하고 직접 가셔서 감상해 보셔요 ^^

포스팅을 정리하며 드리고 싶은 말은. 다른 분들께서는 다르게 생각하여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기 때문에 제 포스팅은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우를 보시면서 재미를 느끼시는 분이시라면 차우 만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긴장하세요!! 식인 멧돼지가 잡아 갈지도 모르니. 

ps. 포스팅에 대해서 문제가 있거나 지적을 해주시면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 되세요 ^^